제로투원 독후감
작가분야
피터틸 | 스타트업,창업 |
날짜작성자버전
2021-06-13 | 서학용 | Ver 1.0 |
제로투원 독후감을 쓰면서 여러번 썼다 지웠다 했다. 처음에는 독서일기로 그다음에는 목차별로 기억에 남는 구절과 느낌을 쓰고 그 다음은 내 느낌에 대해 썼지만 일부 가공이 있어서 지웠다. 제로투원을 다 읽고나서 이 책의 주제를 말하라고 하면 "나는 원천기술을 이용해 독점회사를 만들어라!" 라고 들린다. 이 책의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것만을 강조하고 있다. 그러나 사례는 it 업계에서 거의 다 가져왔다. 처음에는 무비판적으로 읽고 그런가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생각해보니 정말 원천기술을 이 책에 나온 사람들이 밑바닥부터 다 만들었는가? 라고 질문하면 "아니다 ."라는 답변이 나온다. 일론머스크는 그냥 테슬라 회사를 인수하고 자기가 회장이 되었고 물론 경영을 잘했다. 마크 주커버그도 처음에는 어떤 사이트를 벤치마킹하면서 만든것으로 알고있다. 이렇듯 처음부터 원천기술을 다 만들지는 않았겠지만 각자 시간이지나면서 자체적으로 원천기술은 만들었을것이다. 이것은 내 주관적인 생각이다. 그렇다면 이 책에서 내가 얻었고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? 그것은 기계와 사람이 같이 일하면 더 효율성이 높다는 점, 작은 영역이라도 독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, 공동 창업가들이 초기창업에 미쳐야 어느정도 성공이 보장된다는 점 등 이런 부분들이 나한테는 도움이되고 한번쯤 생각을 해볼만한 주제들인것이다. 아쉬운 점은 너무 it만 있다보니 확장성이 조금 아쉽다는 것이 있다. 그래도 이 책에서 말하는 원천기술이라는 주제는 모방위주로 사업을 하는 여러 사업가들이나 그런 생각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에게 경고를 하는듯한 느낌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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